자국 안 남는 다이소 스프링 머리끈 레알?
욕실에 스프링 머리끈이 여러 개 있는데 모양도 별로고 탄력적이지도 않은 것을 왜 사용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이 머리끈을 사용하는 지인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여러 사람이 쓰면 다 이유가 있겠다는 생각에 직접 사용해 보았습니다.
다이소 스프링 머리끈 가격
5개들어있는데 1천 원에 샀습니다.
다이소 스프링 머리끈 사용 전 후
포장을 뜯고 사용하기 전에는 모양이 균일하지만 한 번만 사용해도 조금 늘어나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이소 스프링 머리끈 탄력성
노란 고무줄 머리끈 보다는 탄력이 적어 스타일링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일자로 심플하게 묶는 것은 충분합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잘 묶입니다.
다이소 스프링 머리끈 묶은 자국 표시
많은 분들이 스프링 머리끈 사용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가 머리 묶은 자국이 생기지 않아서라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 전날 머리를 묶고 하룻밤 자고 나서 머리를 감지 않은 상태로 하루동안 묶어놓고 지내다가 풀어보았습니다.
결과는?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고무줄 머리끈에 비해 자국이 덜 나기는 했지만 결과는 자국이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다행인것은 일반 고무줄 머리끈을 사용했을 때와 비교해 남은 자국 표시가 선명하지 않아 금방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빗질만 한번 해주면 머리 묶은 흔적이 거의 사라집니다.
결론
자국 안남는 머리끈 아이템으로 다이소 스프링 머리끈은 바람직한 선택입니다. 일반적인 머리끈보다 꽉 잡아주는 힘은 약해도 묶은 자국이 거의 남지 않고 머리카락 빠짐 현상도 덜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젖지 않는 재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물이 묻어도 일반 머리끈처럼 물이 묻어있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손목에 머리끈을 걸고 손을 닦아도 편하고 말리지 않은 머리를 묶어도 걱정이 없습니다. 특히 헤어팩 하면서 머리 묶고 있을 때 상당히 유용합니다.
사용감이 좋고 편리하면서 자국 안남는 머리끈을 찾는 다면 다이소 스프링 머리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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